기회가 생겨서 2주간에 휴가를 얻게 되었다.
최소 기내식이 두번 나오는 장거리 여행을 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유럽을 가고 싶었으나 빵빵 터지는 테러 소식에 미국을 선택하게 되었다.
10박 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보니 모두 투어에 서부 동부 올인원 패키지가 딱이었다.
9월 14일 출발 26일 도착일정
오랜기간 가있으니 점심은 한국식을~~
맛이 좋았으나 비쌌다.
우리를 미국으로 데려갈 744-400
구식기종이던데.. 맘이 ㅜ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서비스로 무료한잔 이용하고
가이드 미팅 후 티켓도 끊고 다행이 복도 좌석에 이코노미 플러스라 그냥 이코노미 보다는 살짝 간격이 더 넓었다.
샌프란시스코
[16:55] 인천 국제공항 출발(UA892)
전원코드가 있어서 맘놓고 영화를 볼 수 있었으나,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빠져서 수시로 신경 써줘야했다.
미리 정보를 습득하여 슬리퍼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준비를 해갔다. 이로써 10시간 30분에 장거리 비행 셋팅 완료!
첫기내식 돼지고기는 먹지 않고 소로만 먹었다. 그냥 저냥 먹을만
비몽 사몽 와중에 공습 시작. 갑자기 트레이끌고 우루루 가더니 샌드위치와 과자를 따따따 주는게 아닌가?! 정말 아닌밤중에 홍두깨였다. 참치 샌드위치 속은 튼실했고, 비린것만 제외하면 맛있었다.
커피도 홀짝 홀짝 마시고....
순항준인 경로도 보여주고...
새벽이 밝아오고 아침이 오면 두번째 끼니가 나온다.
먹기 불편...
[11:25]샌프란시스코도착
인천 국제공항 출발 [항공 이동소요 시간 : 약 10시간 20분]
입국 심사 후 가이드 미팅
※ 다른 항공을 이용하시는 팀과 합류
중식 후 안개 속의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중식은 한국 식당
당면이 뿔어 있어서 아쉬웠다. 속을 달래는 대는 괜찮았고
▶ 피어 39 도착!
피어 39 (Pier 39)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쇼핑센터이자 관광 복합 시설이다. 선착장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아름다운 항구를 볼 수 있다.
하늘과 바다 그 모든게 아름다웠다.
▶ 선택관광으로 있는 센프란 베이 크루즈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점점 멀어지는 부둣가
▶ 금문교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골든게이트 해협을 가로질러 샌프란시스코와 북쪽 맞은편의 마린카운티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주홍빛의 다리다. 금문, 즉 골든게이트(Golden Gate)라는 명칭은 골드러시 시대에 샌프란시스코 만을 부르던 이름이다.
한바퀴 돌고 오는길에 아름다운 금문교를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길래 뭔가 봤더니 물개들이 일광욕을 하고 있더라..
금문교를 아래로 지나갔으니 이번에는 위로 지나갔다. 중앙차선이 가변형으로 변하는게 신기했다.
▶ 금문교 북단 아름다운 부촌 소살리토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면 보이는 휴양 마을이다. 소살리토는 ‘작은 버드나무’라는 뜻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자랑하는 리조트 지역으로 ‘서쪽의 리비에타’라 불리기도 한다.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어 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곳은 한때 아편굴인 동시에 갱들의 소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젊은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살고 있는 예술 마을로 변모했다. 소살리토행 페리는 골든게이트 페리와 레드&화이트 플리트 2종류가 있다. 페리를 타면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석식은 한식;;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게 다 지진대비해서 예방 차원이라고 한다.
▶ 샌프란시스코(Treasure Island)
▶ 그 외 미서부에서 가장 활기있고 생동감이 넘치는 차이나타운 및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차창관광
호텔 투숙
정말 길고 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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