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나우
2016. 6. 19.
킬미힐미하고 햇갈려서 다중인격 이야기인줄 알았다. @@ ㅜㅜ tv에서만 봤던 배수빈 배우를 보게 되다니 무량한 감개를 어찌하오리까 스포당하기도 싫고 아무런 것도 모르고 봤것만 이거 너무 슬프다. 장애를 가진 자식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이야기,아버지를 놔줄수밖에 없는 자식이 할수 밖에 없었던 그 심정, 여동생, 친구, 애인 .....뭐하나 기쁨을 찾기가 어려운 이 이야기...관객석에서는 흐느끼는 소리가 연신 들리고 나 또한 이 어쩔수 없는 이럴수밖에 없는 이야기에 눈시울을 적셨다.항상 밝고 좋은 이야기만 있던게 아니었다. 이렇게 슬픈 이야기도 우리의 이야기이다. 오면 먹는 마XX 2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