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
날이 풀리고 화창한 봄날에 젊음의 거리 홍대에 지어진지 얼마 안된 라이즈 호텔에 왔다
젊은 감각과는 별개로 자동문은 반응이 빠릿빠릿하지 않고 좀 뜸을 들이고 열린다 ㅡ.ㅡ;;
일하는 분들의 유니폼이 캐주얼해서 세삼 놀랬다. 메이드 분들의 복장도 캐주얼 캐주얼~
안에서 보이는 밖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면 큼지막하게 9라는 숫자를 볼 수 있다.
가장 기본인 크리에이터->에디터->디렉터->프로듀서 스위트->> 에서 디렉터 룸인데 오래된 호텔에서 이정도 크기면 스위트가 아닌가 싶다
성능 구린 블루투스 스피커 선명하지가 않고 웅웅 거리는 느낌?!
캡슐은 3개를 준비해줬다
짜잔 꽤넓은 룸이다!!
'런던의 유명 인테리어 스튜디오가 장기간에 걸쳐 디자인한 가구들과 커스텀 제작된 배스로브, 케냐에서 수공업으로 만들어진 러그 등 세계 각지의 예술적인 감성이 녹아 있는 공간에서 영감을 얻어보십시오' 라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데 영감은 나혼자 산다에서 수중 기차를 보느라 생각할수도 없었다. ㅋㅋ
55인치 TV
USB 충전 포트는 양쪽에 다 제공이 되서 좋았다.
하수구 뚜껑이 저리 감각적으로 보일수가!!
하이라이트는 욕실이다. 세면대도 넉넉히 두개 넣어줬습니다 고갱님~~
확대되어 보이는 거울도 주변에 불이 들어와서 실용성을 더했다.
자체 제작한 마스크팩도 제공!
어매니티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보니 이렇게 군대군대 대용량으로 제공되었다. (매번 꽉꽉 채워 넣을텐데 설마 빠진 부분만 계속 넣는건 아니겠지?)
수도꼭지는 무광에 검적색으로 통일했다.
위는 샤워기 변경. 아래는 온도조절
이렇게 보니 욕실이 방한한거 같기도 하다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서교프라자 및 홍대가 보인다.
조식에서는 단품메뉴를 세미 부페를 즐길 수 있는데 사골 김치찌개를 시켰는대 잘시킨듯!!
과일은 손질되어 있어 먹기 매우 편했다.
큰 단점중에 하나는 운동기구가 정말 없었다. 정말. 코트야드보다도 없다니 이거 뭔가잘못된게 아닌가 싶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그때는 기구가 더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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