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2011. 2. 10.
슬프게 보고 온 영화. 우선 광고가 자극적인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부모가 범인일 수 있다?!' 아니 이런 내용을 상영할 수 있단건가;; 피곤한 몸상태라 초반기에는 눈이 감기기도 했다. 허나 중견배우들의 감질나는 연기는 정말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 시킨거 같다. 한 두어번 머리카락이 바짝 스는 소름돋는 느낌이 들었다. 바로 생각이 드는게 인터넷으로 이 사건을 다시 한번 검색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죽은 아이들의 부모님들께 위로를 드리고 유효시간이 지났지만 언제가는 꼭 범인이 잡히길 바랄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