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포하루
2018. 2. 18.
구로 디지털에 괜찮은 스시집이 생겼다. 신기한건 단품메뉴는 하나도 없고 점심 저녁 오마카세로만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이건 계란찜 전복도 찰진게 맛나고 각기 돌위에 사시미가 두툼하게 얹여진게 맛있었다. 가지위에 으깬 새우도 맛있고 유린기였나? 양이 적었다. 먹물 오징어 튀김. 오튀는 언제나 진리 서양 가정식 요리라고 하는데 치즈가 너무 강했다. 크림 카레 우동이었나?! 위에 크림이 좀 덜있었으면 좋았을지도. 어떻게 보면 느끼한걸 싫어하나보다 ㅜㅜ(투움바는 잘먹는데) 된장국으로 입을 정리하고 초밥 맛있게 먹고 어묵탕 맛있게 먹고. 밑에 있는 누룽지가 쫄깃한게 너무 맛있다. 부족한게 없냐 해서 서비스로 받은 회 모찌로 마무리 하나밖에 없는 메뉴인지 정성이 가득 느껴졌다. 그런데 코스중에 요리는 A,B해서 선..